안녕하세요, 15살 할배 말티즈 '쮸'의 엄마입니다. ^^~♡
요즘 비가 오고 날씨가 으스스해서 그런지 우리 쮸 컨디션이 말이 아니었는데요. 어제는 간식도 마다하고 끙끙 앓는 모습에 제 마음이 얼마나 타들어 갔는지 몰라요. 다행히 오늘 아침엔 기운을 차리고 맛있게 먹어주어 한시름 놓았답니다.
그런데 오늘 쮸를 살피다 보니 털 사이로 붉은 부스럼이 보이더라고요. 노령견이라 피부가 약해진 것 같아 큰맘 먹고 직접 '엄마표 미용'에 나섰습니다!
1. 15살 어르신, 생전 처음(?) 보는 속살에 발발~

[털 깎고 꼬리 내린 채 떨고 있는 쮸 모습]
부스럼 부위를 정확히 확인하고 약을 바르기 위해 털을 짧게 밀어주었어요. 갑자기 털이 없어져서 허전한지 우리 쮸가 꼬리를 싹 내리고 발발 떨더라고요. 그 모습이 얼마나 안쓰러운지... "쮸야, 엄마가 아프게 하려는 게 아니라 낫게 해주려는 거야~"라고 달래며 조심조심 미용을 마쳤습니다.
2. 노령견 피부 부스럼 케어 루틴
피부가 약한 노령견에게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제가 오늘 쮸를 위해 진행한 케어 루틴을 공유합니다.
꼼꼼한 소독과 약 바르기: 부스럼 부위가 덧나지 않게 동물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얇게 펴 발라주었습니다.
저자극 목욕: 털을 밀었으니 피부에 직접 닿는 물 온도를 평소보다 더 신경 써서 따뜻하게 맞추고, 아주 부드럽게 씻겨주었어요.
아로마 테라피 & 마사지: 이게 바로 우리 쮸의 피부 비결이에요! 강아지 전용 아로마 오일을 사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혈액순환도 돕고 건조한 피부가 촉촉해진답니다.

3. 환골탈태! 촉촉한 꿀피부 미남으로 변신
마사지까지 마치고 나니 발발 떨던 쮸도 노곤노곤해졌는지 기분이 한결 좋아 보입니다. 꼬리도 슬쩍 다시 올라오고요! ^^ 이제 가렵지 않게 푹 자고 나면 내일은 더 뽀송뽀송한 피부로 돌아오겠죠?
노령견은 세월 앞에 어쩔 수 없이 여기저기 고장이 나지만, 엄마의 정성이 닿으면 그만큼 다시 좋아지는 것 같아요. 쮸야, 엄마가 매일매일 마사지해 줄게. 우리 건강하게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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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맘 유튜브 영상 링크] https://youtube.com/channel/UCQxFeiAr8sbLBu64h1XoHyA?si=9Bdgsa72P4JaQqm5
쮸가 마사지 받고 푹 자서 내일은 정말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엄마랑 "앗싸가오리" 외치길 바랄게요. 수고 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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